살구는 장미과에 속하는 살구나무의 열매로 여름이면 주황빛으로 익어가는 6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 수확하는 여름 제철 과일입니다. 동근 모양에 노랑에서 주황색을 띠고 있으며, 껍질은 벨벳같이 부드러운 질감을 가지고 있는 살구의 효능 8가지와 부작용, 보관법, 칼로리를 알아보겠습니다.
살구 효능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야맹증 예방
살구에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A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눈의 세포조직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어 눈 건강에 도움이 되며, 특히나 야맹증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폐 건강
아미그달린 성분이 체내에서 분해되면서 극히 일부의 청산을 만들어 호흡운동이 잘되도록 하고 기관지를 튼튼하게 하여 폐의 기능을 높여 주어 천식과 기침,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을 낫게 해 줍니다.
빈혈 예방
살구에는 철분이 들어있는데, 철분은 폐에서 받아들인 산소를 온몸의 세포와 조직으로 운반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또 근육 속의 미오글로빈이라는 단백질의 구성 성분 중 하나로 혈액 중의 산소를 근육으로 흡수하는 기능도 하고 있었는데요 철분이 부족하게 되면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면서 빈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살구를 꾸준히 섭취하면 빈혈 예방 및 개선에 좋습니다.
노화 예방
살구에는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항산화 작용이 훌륭한데, 항산화 작용이 노화의 주요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노화를 예방하는데 좋다고 합니다. 또 살구 속 풍부한 비타민C가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주게 됩니다.
다이어트
살구는 새콤달콤한 맛이 뛰어나고 다른 과일에 비해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과일로 인기가 많습니다. 살구의 칼로리는 100g당 28kcal로 낮은 칼로리입니다. 단 다이어트에 좋다고 해서 과도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살이 찌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 강화
살구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 퀘르세틴, 리코펜 등의 항산화 성분들이 체내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뛰어나며, 특히나 베타카로틴은 비타민A의 전구물질로 호흡기 건강은 물론 피로 해소를 돕고 환절기에 약해질 수 있는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간 손상 예방
한 연구에 따르면 살구는 간 손상을 방지하고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지방간 질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말라티아 터키 이 노누 대학교 약리학과 연구에 따르는 유기농 살구는 간 재생 촉진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암 예방
살구의 헤모글로빈의 재생 효력이 뛰어나 폐암과 췌장암을 예방하는 과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고농도로 함유되어 있는 베타카로틴과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은 항산화제로 작용하는 영양소가 다양하게 들어있는데, 이 항산화물질들은 시간이 경과해 암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는 세포 손상으로부터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부작용은?
살구에 함유되어 있는 아미 그 날린 성분은 적당히 섭취하면 좋은 효과가 있지만 과도하게 섭취할 시 중독이 됩니다. 복통이나 호흡곤란, 어지럼증, 구토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살구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이 찬 분들에게는 좋지만 몸에 열이 많은 분들은 소량씩 드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보관법 은?
살구는 따서 실온에 두면 금방 물러지는 과일입니다. 후숙 한 후 냉장고 신선 칸에 보관하면서 드시면 조금 더 오래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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