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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신승훈

신승훈 - Lullaby (가사, 작사, 작곡, 듣기)

by ReMUSIC 2023.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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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렸던 가수 중 한 명으로, 대한민국 대중음악사상 가장 성공한 아티스트 중 한 명이다. 대중적인 인기로 보나 기록적인 면으로 보나 음악적인 예술성으로 보나 정점에 위치한 가수이다.

별명은 발라드의 황제. 1991년 '보이지 않는 사랑'의 발매 이후 이 별명은 신승훈을 상징하는 별명이 되었다. 작곡과 노래 양면에서 엄청난 역량을 보여주어 무려 조용필이 본인의 후계자로 인정했을 정도이며, 이후로도 수많은 후배 발라드 가수들이 나타나서 황태자, 황제 등을 자칭하지만 발라드의 황제=신승훈이라는 공식은 변함이 없다.

신승훈 - Lullaby

앨범 - MY PERSONAS

발매 - 2020.04.08.

장르 - 발라드(국내)

작곡 - 신승훈

작사 - 김이나, 비와이(BewhY)

편곡 - 신승훈, Jay Lee, Ov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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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llaby 가사

Can you still hear me mama
Have I told you I'm sorry
들어본 적이 없는 그대가 우는 소리
알면서도 모르고 싶었어
그대 맘이 아픈 소린
나에게만 들리지 않도록
끝내 참아 낸 그 소리
그대는 엄마이기 전에
작은 꿈을 가슴에 품던 소녀
그대는 엄마이기 전에
자신의 삶을 살길 원한 소녀
그대는 엄마이기 전에
여자로 걷기를 원한 소녀
나의 엄마이기 전에
그대 이름이 불리길 원한 소녀
당신은 아물지 못한 채 어른이 되었고
그대 이름이 사라진 채로 날 등에 업고
세상은 당신을 나의 엄마로만 외웠어
도대체 당신의 이름은 어디에 있나
갈리는 길마다 여전히 헤매는 난 난 난
한 번도 그대의 쉴 곳이 아녔던 난 난 난
sorry sorry sorry sorry my mama
sorry sorry sorry sorry my mama
can you still hear me mama
가장 그리운 소린
잠든 날 바라보다 방문을 닫던 소리
당신의 잔소리가 듣기 싫어
자는 척 하면서 잠갔던 방문
같은 반찬이 지겨워 내가 외면했던
그대가 차린 식탁은
나대신 당신의 외로움이 마주앉아
빈자리를 채우네 가득
내 손을 따스히 포개던 커다란 당신의 손
이젠 세월 속에서 작아진 그 손을 먼저
잡은 적이 없네 나는
아물지 못한 채 어른이 돼 버린 난 난 난
길을 또 잃으면 어떻게 하나요 난 난 난
(오늘 만은) 그대의 뒷모습이 보일 때면
(내가 그대) 도대체 왜 나는 그대가
(밤이 되겠어) 울고 있는 그 울음소리를
단 한 번도 들으려고 하지 않았을까
(모든 맘을) 그댄 언제나 강해야 했어
(내게 놓고) 그러나 언제나 두려워했어
(잠들 수 있게)
나는 한 번도 되질 못 했어 미안해 엄마
그대 맘이 편하게 쉴 곳이 되지 못해서
갈리는 길마다 여전히 헤매는 난 난 난
한 번도 그대의 쉴 곳이 아녔던 난 난 난
sorry sorry sorry sorry my mama
sorry sorry sorry sorry my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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